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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혈관질환의 위험인자에 너무 일찍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고지혈증의 정의와 증상, 고지혈증 약의 종류와 부작용,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지혈증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인데, 이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고지혈증은 혈액에 지질(콜레스테롤 or 중성지방)이 많은 상태로 혈관에 지질히 쌓여 동맥경화,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정상화를 시켜야 합니다. 총콜레스테롤이 200 이상, LDL콜레스테롤이 130 이상, 중성지방이 150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하고(단위 mg/dL) 검사항목엔 HDL콜레스테롤까지 총 4가지입니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의 주성분이고, 각 조직의 원료로 쓰이며 특히 뇌의 7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일 뿐 아니라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원료로도 쓰입니다. 또 활성산소, 인슐린저항성 등으로 인해 체내 염증이 생기거나 장기에 상처가 나면 치료를 목적으로 간에서 80%를 만들어내는 굉장히 중요한 성분입니다. (식이로는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

다들 LDL을 나쁜 콜레스테롤, HDL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확한 의미에서 LDL은 조직의 원료나 염증치료의 목적으로 간에서 나오는 콜레스테롤을 말하고, HDL은 혈중 지질을 끌고 간으로 들어가는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이유가 세포막성분, 뇌구성물질, 염증치료라고 했습니다.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의 세포막, 뇌의 구성물질로써만 본다면 콜레스테롤은 일정하게 나와야 정상이기 때문에 수치가 오른다는 것은 혈관 등의 상처와 염증이 많아져 치료를 하기 위해 더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그 염증에 콜레스테롤이 붙어 치료를 하고, 그것이 반복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누적되고 칼슘까지 침착되어 혈관이 막히고 그로 인한 동맥경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심장마비 등이 오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근육손상을 치유하지만 약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근육통 및 근육손상이 오고, 심해지면 근육이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이 일어나며 더 심해지면 신장기능이 마비되는 신부전증까지 오게 돼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고지혈증의 증상

고지혈증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고지혈증 자체는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 내 혈전이 생기거나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가슴 통증: 심장에 혈액 공급이 줄어들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호흡 곤란: 심장이 원활하게 혈액을 펌프 하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피로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부족할 경우 느끼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혈관이 혈전이나 콜레스테롤, 칼슘침착으로부터 막히는 것을 막으려면 콜레스테롤 수치만을 극단적으로 낮출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들 수밖에 없는 원인을 없애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만드는 이유인 활성산소와 호모시스테인으로 인한 상처와 염증을 줄이고, 혈액의 당을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고 혈관을 막은 칼슘플라그를 없애면 됩니다.

고지혈증 약의 종류와 부작용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타틴 계열 :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입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근육통, 소화불량, 간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2. 피브레이트 :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주로 조기 심혈관 질환 예방에 사용됩니다. 부작용으로는 소화불량, 근육통 등이 있습니다.
  3. 니아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지만, 피부 발적,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약물 치료는 전문의의 상담 후 결정해야 하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관리방법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질혈증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에 쌓여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당을 높이고 심혈관에 악영향을 끼치는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영양소

바나바잎추출물, 크롬, D, K2 :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도와주며 바나나잎 추출물과 크롬은 포도당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고지혈증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2. 활성산소 제거를 위한 항산화 영양소

비타민C, E, 셀레늄, 망간, 코엔자임Q10, 글루타티온 중 3개 이상 섭취 : 활성산소는 혈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호모시스테인 제거를 위한 영양소

비타민B2,3,6,9,12, 아연 : 호모시스테인은 혈관벽에 손상을 주어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과 아연은 호모시스테인을 제거하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4.. 염증 제거를 위한 영양소

코엔자임 Q10, 오메가3, 비타민D,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 염증은 고지혈증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이 영양소들은 체내 염증을 억제하고 혈관 건강을 보호해 줍니다.

 

5. 칼슘 플라그 제거를 위한 영양소

비타민 K2 : 비타민 K2는 혈관에 쌓인 칼슘을 제거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의 예방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걷거나 천천히 뛰는 운동보단 전력질주를 20초 하고 30초 쉬고, 또 20초하고 30초 쉬고 이런 식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야 운동 효과가 큽니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10분이 조깅 30분, 1시간보다 대사를 더 끌어올리기 때문인데 헐떡거리면서 심장, 혈관이 트레이닝당하고, 심폐능력과 효율성이 올라가 혈압이 내립니다. 또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심박수도 개선되며 혈관내피기능을 개선시키고 경직도를 감소시켜 혈관벽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2. 균형 잡힌 식사 섭취하기 :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기름진 고기,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대신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섭취해야 합니다.

 

3. 스트레스 관리하기

 

4. 정기적인 건강 검진받기

 

5. 흡연과 음주 자제하기

 

 

지금까지 고지혈증의  정의와 증상, 고지혈증 약의 종류와 부작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약이란 수치를 떨어뜨릴 뿐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질병은  약이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중병이 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병이 된 이후에 관리하는 것보다 100배 1000배는 수월하게 정상으로 만들기가 쉽습니다. 고지혈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변화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습관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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